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가 신인 이영빈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킨 가운데, KT는 장성우가 복귀전을 치른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0.5경기차로 순위 경쟁 중인 2위 LG, 1위 KT가 치르는 빅매치다.
양 팀은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1차전이 우천 취소돼 2차전만 열린다. 2차전 선발투수는 1차전에서 예고됐던 앤드류 수아레즈(LG), 고영표(KT)가 그대로 나선다.
LG는 선발 라인업도 유지했다.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데뷔 첫 홈런을 결승홈런으로 장식한 이영빈이 예정대로 9번타자에 배치됐다. LG는 홍창기(중견수)-이천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이영빈(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장성우가 1군에 복귀했다. 장성우는 잔부상에 따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9일 1군서 말소된 바 있다. 장성우는 29일 1군에 복귀했고, 30일 LG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6번 지명타자에 배치됐다. KT의 타순은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배정대(중견수)-허도환(포수)-장성우(지명타자)-박경수(2루수)-김건형(우익수)-심우준(유격수)이다.
[이영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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