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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또 터졌다. LA 에인절스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다티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2-6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 키건 에이킨의 초구 91.9마일(약 146.8km)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9호 홈런으로 타구 속도 104.5마일(약 168.1km), 비거리 416피트(약 126.7m)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호)와 다시 격차를 벌렸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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