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3일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4일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양 팀은 변화를 주지 않고, 3일 등판 예정이었던 선수들이 나선다.
롯데와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6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양 팀은 3일 예고한 선발 투수가 모두 4일 경기에 출전한다. 롯데는 박세웅, SSG는 이태양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박세웅은 올해 SSG전에 1경기 등판해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7.20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2⅓이닝 동안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올해 선발로 롯데와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
통산 맞대결 성적은 나쁘지 않다. 이태양은 롯데를 상대로 31경기(4선발)에 등판해 2승 3패 9홀드, 49이닝 27실점(27자책)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3일 취소된 경기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SSG 랜더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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