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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이 탄생했다.
페이지식스는 2일(현지시간) LA 도로 차 안에서 로맨틱하게 키스하는 톰 홀랜드와 젠다야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커플은 12만 5천 달러짜리 아우디 스포츠카안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톰 홀랜드는 키스 이후에 젠다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턱을 어루만졌다.
특히 젠다야의 어머니 클레어 스토어머 집에 함께 있는 장면도 포착됐다. 톰 홀랜드는 흰색 티셔츠, 파란색 폴란넬 셔츠, 검은색 반바지에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 젠다야는 하얀 크롭탑과 청록색 청바지를 입었다. 두 배우 모두 밝게 웃는 모습이었다.
연예매체 피플은 2017년 7월 두 배우가 연인 사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피플에 “그들은 ‘스파이더맨’을 촬영하는 동안 서로 만나기 시작했다”면서 “그들은 비공개로 하고 세간의 이목을 끌지 않도록 매우 조심했지만, 서로 휴가를 가서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둘 다 야망이 있고 서로 도전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미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말 비슷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고 함께 농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농담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젠다야는 같은 달 트위터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휴가를 간다는 거야! 난 몇 년 동안 휴가를 안 가봤어! hbu @Tom Holland 1996”이라고 올렸다.
그해 8월 젠다야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가장 친한 친구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함께 언론 투어를 해야 했다”고 말하며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차 안에서 뜨겁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둘이 다시 본격적으로 사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톰 홀랜드는 2019년 올리비아 볼튼과 사귀었으나, 지난해 헤어졌다. 젠다야 역시 2019년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제이콥 엘로디와 사귀었다.
오는 12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톰 홀랜드와 젠다야의 열애는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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