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외국인인 줄…이름만 듣고 깜짝" ('연애도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는 홍현희가 제이쓴을 외국인으로 오해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연애도사'에서 사주 도사는 배우 고우리와 미래의 연인에게 모두 역마살이 있다고 말했다. 연애 상대가 외국인이나 교포일 수 있다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저도 역마 낀 남자 만난다고 했는데 처음에 '제이쓴' 이래서 외국인인 줄 알았다. 이름만 듣고 깜짝 놀랐다. '이쓴아 고향 어디야. 호주? 미국?' 이랬는데 충남 괴산이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여권에 도장이 너무 많았다. 세계 여행을 엄청 다닌 것"이라고 덧붙이며 제이쓴의 역마살을 설명했다.

[사진 = SBS Plus '연애도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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