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항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7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나고야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3승2무1패(승점 11점)의 성적과 함께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포항은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16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AFC챔피언스리그에선 조별리그 10개조의 각조 1위 10개팀과 각조 2위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6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포항은 나고야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6분 나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나오키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후반 43분 타쉬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타쉬는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나고야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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