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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바디 프로필은 말 그대로 자신의 몸을 찍은 사진을 말한다. 하지만 단순한 사진은 아니다. 강도 높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탄탄한 몸매를 돋보이게 찍었을 때, 이를 '바프'라 부른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이들이 있다. 바로 바디 프로필을 통해 핫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스타들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한번 더 감탄을 부르는 '맘'들의 바디 프로필을 살펴봤다.
▲ 장영란
지난 5월, 방송인 장영란(43)은 "어플로도 뱃살을 못 감춘다"라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때 공개한 그의 몸무게는 60.8kg. 청바지에 티를 넣고 입을 수 있다고 좋아한 것도 잠시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하던 장영란은 약 한 달 만에 55.9kg을 달성했다.
그리고 6일. 장영란은 "쑥스럽지만 내 생애 첫 바디 프로필 사진"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탄탄한 11자 복근과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냈다. 특히 하얀 튜브톱에 짧은 핫팬츠,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모습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영란은 "'부럽다 허나 난 못 찍어. 내 인생에서는 없는 일이야'라고 생각했어요. #단한번사는인생 #실패하더라도도전하고싶었어요 #건강히더자신감넘치게살고싶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난무서울게없는엄마니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40)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김지우
스타 셰프 레이먼 킴(46)의 배우자로도 유명한 배우 김지우(38) 역시 바디 프로필을 통해 완벽한 몸매를 공개했다.
본래 키 168cm, 몸무게 51kg이라는 놀라운 프로필을 자랑했던 그. 그럼에도 김지우는 지난해 다이어트에 도전, 46.8kg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이후 김지우는 검정색 시스루 의상, 하얀 브라톱 등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바디 프로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지우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3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나의 두 번째 바디 프로필을 위하여"라며 두 번째 촬영을 예고한 것. 김지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중인 모습과 눈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 '눈바디'를 꾸준히 인증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올여름 공개될 그녀의 바디 프로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 김빈우
배우 김빈우(39)는 지난 2015년 사업가 전용진(38)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빈우는 2018년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증가했지만 9개월 만에 약 20kg을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김빈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52kg까지 감량했다. 바디 프로필을 목표로 감량 중 "2주째 쌀 한 톨 안 먹으면서 운동하는 거 참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배울 점도 많고 깨달은 점도 많았다"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그리고 지난 6일. 198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마흔 살인 김빈우는 인스타그램에 "No filter #바디화보 #버킷리스트 #마흔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빈우가 아름다운 구릿빛 피부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홍색 브라톱과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한 그녀는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머리를 질끈 묶어올려 스포티한 매력을 더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란·김지우·김빈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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