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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열기가 심상치 않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오후 1시 싱글 CD '버터(Butter)'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에는 지난 5월 21일 발표된 '버터'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귓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 'We don't need to worry 'Cause when we fall we know how to land(우린 걱정할 필요 없어, 왜냐하면 떨어지더라도 착륙하는 법을 아니까)' 등의 가사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힘을 북돋운 이 곡은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까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를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6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 기세대로라면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모두 동시에 '핫 100' 차트 최상위권에 오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퍼미션 투 댄스'는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4, 15일 미국 NBC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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