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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하고, 인상 안 쓰고…그렇게 SSG가 버틴다[MD이슈]

시간2021-07-10 05:2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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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그런 플레이를 하지 마라고 했는데…"

SSG 간판타자 최정은 허벅지 통증으로 6~7일 고척 키움전서 단 한 타석만 소화했다. 8일 고척 키움전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4회에 유격수 방면 땅볼이 빗맞았고, 최정은 '세이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듯 했다.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했다. 결과는 아웃. 더 억울한 건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는 점이다. 최정은 그 여파로 9일 인천 한화전서 결장했다. 뿐만 아니라 주장 이재원도 최근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대부분 지도자가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말린다. 1루에서 2루, 2루에서 3루에 가는 것과 달리 직선주로다. 빨리 뛰어가는 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보다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위해선 엎어지기 위해 순간적으로 가속을 살짝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1루수와의 충돌 등 부상 위험도 있다.

다만, 포스트시즌 같은 큰 경기서 타자주자의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승부욕 혹은 팀을 향한 헌신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때문에 타자로선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해놓고선 몸으로는 본능적으로 과감하게 엎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김원형 감독은 "순간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그랬을 것이다. 허벅지 때문에 최근 경기에 제대로 못 나갔고, 고참으로서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었다. 좋은 분위기인 것 같지만, 걱정스럽다"라고 했다.

SSG는 6월 이후 선발투수 3명이 동시에 이탈한 뒤 대체 선발투수들로 1개월 가량 버텨왔다. 야수들 중에서도 잔부상을 갖고 있는 선수가 점점 늘어난다. 선두권 공략은 애당초 기대하기 어려웠고, 잘 버티면 다행이라고 여겼다.

실제 SSG는 잘 버텼다. 중위권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알고 보면 최정과 이재원의 1루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은 SSG의 현재 덕아웃 분위기를 증명하는 하나의 사례로 볼 만하다. 그만큼 한 번의 출루, 1승이 간절하다. 줄부상으로 일찌감치 넉다운 분위기였던 2020시즌과 180도 다르다.

물론 김 감독은 수석코치를 통해 다시 한번 주의를 줬다. "날쌘 선수들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부담이 된다. 100kg 넘는 선수들은 다칠 위험이 더 높다. 1루는 전력질주를 하는 게 더 빠르다"라고 했다.

SSG가 작년과 다르다는 증거는 또 있다. 백업 외야수들의 밝은 표정이다. 올 시즌 SSG 외야는 최지훈과 한유섬만 붙박이다. 추신수가 나머지 한 자리와 지명타자를 오간다. 그런데 최근 팔꿈치 보호를 위해 지명타자로만 나선다.

그렇다 보니 백업 외야수들의 활용폭이 상대적으로 넓어졌다. 고종욱과 정의윤은 수비력은 불안해도 한 방이 있다. 경기 후반에는 여전히 수비력이 좋은 김강민이 대신 들어간다. 김강민이 선발로 나서는 경우도 있고, 오태곤도 중용된다. 어쨌든 이들은 최지훈과 한유섬에 비해 안정적인 출전은 어렵다.

김 감독은 그들을 두고 "속으로는 나가고 싶을 것이다. 아무리 백업이라도 경기에 못 나가면 얼굴이 어두울 수 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면 또 괜찮은 표정이다. 인상을 안 쓴다. 그게 고맙다.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했다.

일례로 고종욱은 최근 롯데와의 홈 경기서 수비를 하다 '철퍼덕' 넘어진 적이 있었다. 그렇게 어려운 타구는 아니었는데 파울 지역에 떨어지면서 SSG로선 한 숨 돌렸다. 이후 김 감독은 고종욱을 교체했다. 김 감독은 "사실 불안해서 뺐다. 종욱이로선 그 순간에 기분이 좀 그랬을 텐데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이더라"고 했다.

야구를 하다 보면 잘 풀리지 않는 날이 은근히 많다.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는 백업들의 기분이 마냥 유쾌할 리 없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다. 그렇게 SSG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원팀'을 이룬다. 김 감독은 그런 선수들이 고맙기만 하다. 9일 인천 한화전서 완패하며 최근 10경기 3승1무6패. 그러나 올 시즌 SSG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작년과는 확실히 다르다.

[SSG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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