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NCT DREAM 1위…MSG워너비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영광"[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DREAM, MSG워너비(M.O.M), MSG워너비(정상동기)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NCT DREAM의 '헬로우 퓨쳐(Hello Future),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 MSG워너비(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음악중심' 1위는 NCT DREAM이 차지했다. NCT DREAM은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SM 식구들 감사드린다. 'Hello Future'로 저희가 이번 주 1위를 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NCT DREAM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SG워너비(M.O.M)는 "1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순위를 떠나서 이 자리에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이 자리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주신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 박근태 작곡가님, 정상동기 멤버들, 유야호 사장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매드몬스터는 '다시 만난 누난 예뻐'로 월드클래스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완벽한 가창력과 필터를 끼얹은 것 같은 뛰어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MC민지는 여름 냄새를 물씬 풍기는 서머 힙합 'I say woo!(아새우!)'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캡 모자를 눌러쓴 그는 화려한 힙합 패션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SG워너비(M.O.M)은 검은 수트 차림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절절한 감성이 가득 담긴 '바라만 본다'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태연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위크엔드(Weekend)' 컴백 무대를 꾸몄다. 그는 명실상부한 가창력으로 '믿등탱'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태연, 2PM, MSG워너비(M.O.M), DAY6(Even of Day), SF9, 전소연, 매드몬스터, MC민지, NCT DREAM, 이달의 소녀, 아웃렛, 원위(ONEWE), BDC, DRIPPIN, 사이로(415), 안성준, KINGDOM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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