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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랭킹 1위인 '테니스 지존'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윔블던 제패의 마지막 관문에 다다랐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를 3-0(7-6, 7-5, 7-5)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의 결승전 상대는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로 세계랭킹 9위에 올라있다.
만일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앞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가 윔블던 대회에 이어 US오픈도 우승하고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까지 달성이 가능하다.
한편 조코비치와 베레티니의 남자단식 결승전 11일에 펼쳐진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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