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캡틴 박해민이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박해민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해민은 삼성이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해민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높은 코스로 향한 박세웅의 7구(직구, 구속 144km)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박해민이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 5월 29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42일만이다. 삼성은 박해민의 시즌 4호 홈런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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