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올 시즌에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은 외국인타자는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였다.피렐라가 7월 첫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피렐라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피렐라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피렐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높은 코스로 향한 박세웅의 7구(슬라이더, 구속 136km)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는 올 시즌 20홈런을 기록하며 양의지(NC), 최정(SSG)과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호세 피렐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