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연정(요진건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서연정은 1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서연정은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1번홀, 3번홀, 5번홀, 9번홀, 12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오지현, 박민지(10언더파 134타)에게 2타 앞섰다. 올 시즌 5승의 박민지는 지난주 맥콜-모나파크 오픈서 컷 탈락한 뒤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서연정은 KLPGA를 통해 "지난 대회가 끝나고 허리가 아파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동안 아예 골프를 하지 않았다. 그러고 나니 몸 컨디션이 좋아졌고 샷도 의도한대로 잘되면서 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라고 했다.
최혜진, 이주미, 홍란, 박지영, 지한솔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김수지, 이정민, 최가람, 박현경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다.
[서연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