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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근황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재미로 어부바를 했을 뿐인데 갑자기 일시적인 엄마병에 걸린 아기. 엄마만 보면 어부바하고 놀자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딸의 키와 몸무게 변화가 담긴 신체 노트를 캡처해 올린 김소영은 "신김치 효과로 갑자기 키와 몸무게가 훌쩍 자라버렸다. 갑자기 통통해졌다. 기적의 신김치. 신체 노트 적으며 감동의 눈물"이라며 아이의 '폭풍 성장'에 감격을 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소영은 딸을 등에 업고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배였던 방송인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득녀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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