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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10승’ 삼성 원태인 “민호 형 없었다면 이렇게 성장 못했다” (일문일답)

시간2021-07-10 23:26:36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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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마침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원태인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치며 삼성의 3-2 신승을 이끌었다. 3위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 2위 LG 트윈스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원태인으로선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은 경기였다. 3회초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4회초 시작 직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된 것.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무려 112분 만에 재개됐다.

하지만 원태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비록 4회초 1사 2루 위기서 안치홍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더 이상 실점을 범하지 않은 채 5이닝을 소화했다. 원태인은 불펜투수들의 역투, 박해민의 호수비 등 지원을 받은 가운데 10승을 챙겼다.

원태인이 10승을 따낸 것은 데뷔 3년차인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원태인은 올 시즌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 부문 단독 1위까지 올라섰다.

원태인은 “겨울부터 스스로에게 계속 채찍질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운동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올 시즌은 후반기에도 안 퍼질 거란 자신이 있었는데, 전반기에 10승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뷰캐넌과 다승 1위를 다투는 것도 생각 못했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10승을 달성한 소감은?

“생각지도 못한 비 때문에 경기가 많이 지연됐다. 하지만 팀이 이기고 있었고, 밸런스도 좋았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코치님이 재개 후에도 계속 나갈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5회까지만 던지자는 생각이었는데, 투구수가 적어 6회에도 나가고 싶었다. 그땐 코치님이 다칠 수 있고, 올림픽과 후반기도 치러야 하니 여기서 끊자고 하셨다. 불펜을 믿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취소가 걱정되진 않았나?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취소될 줄 알았다. 하지만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며 잘 준비하고 있었다. 따뜻하게 옷을 입고, 모래 같은 걸 넣어서 무겁게 만든 공을 던지는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3년차에 이룬 첫 10승이다. 예상보다 빨리 도달했다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말하면 지난해 전반기에 페이스가 좋아서 10승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후반기가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겨울부터 스스로에게 계속 채찍질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운동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올 시즌은 후반기에도 안 퍼질 거란 자신이 있었는데, 전반기에 10승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뷰캐넌과 다승 1위를 다투는 것도 생각 못했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10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지난달 6일 키움전(5이닝 1실점)에서 따낸 7승이다. 6승 후 2연패를 당했고, 밸런스가 안 좋은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는데 (김)상수 형과 (박)해민이 형의 수비 도움으로 6승 벽을 뚫었다. 내 투구내용이 좋았던 건 아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음 목표는?

“주위에서 기왕 이렇게 됐으니 다승왕에 도전해보라는 얘기를 하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페이스가 좋은 만큼 나갈 때마다 승을 챙기고 싶다. 그러면 팀도 좋은 일이다. 다승왕을 하려면 17~18승은 해야 하지 않을까.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뷰캐넌이다. 그렇게 훌륭한 선수와 같은 팀에서 경쟁할 수 있어서 좋다. 뷰캐넌도 10승을 추하해줬다. 정현욱 코치님이 코치님이라면, 뷰캐넌은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

-고마운 분들도 많이 생각날 것 같다.

“당연히 가족이 생각난다. 야구장 내에 있는 분들을 꼽자면 정현욱 코치님, (강)민호 형에게 가장 감사드린다. 오늘도 민호 형이 안아주셨다. 민호 형 같은 포수가 없었다면, 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슬럼프도 더 오래갔을 텐데, 민호 형 덕분에 빨리 극복했다. (우)규민 선배도 제가 많은 고민이 있을 때 먼저 다가와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셨다. 저뿐만 아니라 젊은 투수들에게 조언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우규민의 조언 가운데 기억에 남는 말은?

“신인 때부터 들었던 건데 ‘볼카운트 1-1일 때 1-2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장난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규민 선배는 선발 등판할 때마다 ‘퍼펙트한다’라는 생각으로 임하셨다고 한다. 깨지면 노히트, 또 깨지면 완봉 이렇게 생각하며 선발투수다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 말씀을 항상 새기고 있다. 그래서 1회 선두타자를 상대할 때부터 더 집중해서 임하게 됐다.”

-원태인의 등판에 맞춰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많다. 오늘 경기도 삼성의 올 시즌 최다관중(8,207명)이었는데?

“구단 SNS 계정에 ‘내일 선발투수 원태인’이라고 올라오면, 거기에 달린 팬들의 댓글 하나 하나가 큰 힘이 된다. 내일 더 열심히 던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잠든다. 그게 내가 원했던 일이다. 신인 때부터 ‘원태인이 나오면 이긴다’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었는데, 점차 현실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관중들이 많으면 더 힘이 난다. 코치님이 ‘관종’이라고 놀리신다(웃음). 환호성이 크니까 아드레날린도 더 생기는 것 같고, 관중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내심 토요일 경기를 더 던지고 싶은 마음도 있다.”

[원태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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