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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이경(32)이 아버지에게 고급차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채널 '9분 언저리'에선 가수 김종민(42)과 이이경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은 이이경에게 '금수저'란 소문에 대해 물었다. 이이경은 아버지가 "예전에 LG 직원이셨다. 물론 고연봉일 수 있겠지만, 그게 내 돈은 아니다. 난 내 돈으로 벌어 내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이웅범(64) LG이노텍 전 사장이다.
이이경은 "아버지 차도 사드리고 다 했다"며 "오히려 아버지가 나 때문에 금수저의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전세를 2년마다 옮겨가는데 집에선 아무 것도 안해준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종민은 이이경의 아버지 이웅범 전 사장과 직접 통화했다. 아들이 차를 사줬다는 말에 이웅범 전 사장은 "맞다"며 '링X' 브랜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웅범 전 사장은 "물론 좋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또 한편으로는 '더 좋은 거 사주지' 했다"고 농담했다.
이웅범 전 사장은 아들 이이경의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나가서 생활할 때는 제가 안해줬다. 왜냐면 자기가 나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채널 '9분 언저리'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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