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딸 도시락에 수저를 깜빡 "어쩐지 모든 게 스무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딸의 도시락에 수저를 깜빡 잊는 실수로 폭소를 안겼다.

박준형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혜이는…아빠의 부주의로 인해…인도 사람처럼…밥을…헉…"이라며 아내 김지혜와 나눈 메신저를 캡처해 올렸다.

이 대화에서 김지혜는 "여보 혜이 도시락"이라며 한 손으로 수저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전송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어쩐지…모든 게…스무스하더라…"라고 했고, 김지혜는 "설마 6학년인데 밥 못 먹은 건 아니겠지?"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함께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혜이는 똑부러져서 잘 해결했을 듯", "혜이 밥 잘 먹었대요?", "친구 수저 빌릴 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 박주니, 박혜이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준형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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