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일전만큼은 내주지 않았다. U-19 대표팀이 15-16위 결정전을 승리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남자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은 11일(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1 FIBA(국제농구연맹) U-19 남자농구 월드컵 15-16위 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95-92로 승리했다. 조별예선 이후 줄곧 패배를 거듭했던 한국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 15위로 월드컵을 마쳤다.
여준석(36득점 3점슛 5개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동현(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제몫을 했다.
여준석의 화력을 앞세워 1쿼터를 24-22로 마친 한국은 2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한국은 2쿼터 초반 김동현의 중거리슛과 여준석의 3점슛을 묶어 9점차로 달아난 것도 잠시, 이후 혼혈선수 야마자키 이부에 고전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7-47이었다.
3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을 이어갔던 한국은 71-66으로 맞은 4쿼터 막판에 승기를 잡았다. 수비가 흔들려 1점차로 쫓겼던 한국은 경기종료 19초전 김휴범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3점차로 달아났다. 한국은 이후 일본의 3점슛을 원천봉쇄, 접전 끝에 15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준석.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