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아내 병간호를 위해 출국한다.
키움은 11일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오는 12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브리검은 지난 10일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에 알렸다.
구단은 “브리검은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다. 당장 경기를 치르는 것 보다 미국으로 가 아픈 아내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보는 것이 브리검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브리검의 아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리검의 미국 체류 기간과 한국 입국 시점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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