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동엽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동엽은 삼성이 7-0으로 앞선 7회말 2사 상황서 4번째 타석을 맞았다. 김동엽은 볼카운트 1-2에서 한 가운데로 향한 오현택의 4구(투심, 구속 135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김동엽의 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김동엽.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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