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반려 동물과 함께 가족을 꾸린 스타들.
최근 유기견을 입양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SNS 등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접근이 조금 더 쉬워짐에 따라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아이돌 스타3인을 조명해봤다.
▲블랙핑크 로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반려견 행크를 소개했다. 그는 행크 전용 SNS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해당 계정의 소개글에는 행크의 특징으로 "Has a very happy tail(매우 행복한 꼬리를 가지고 있음)'이라는 글귀를 담아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특히 로제는 지난 3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행크의 입양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SNS로 유기견을 봤다.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입양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윤지성
윤지성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유기견 입양 소식을 알리며 베로를 소개했다.
그는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고민하고 공부했고,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했다"며 "베로는 컨테이너 생활하다 구조되어 보호소에 있다 좋은 임보자님을 만나 저에게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지성은 베로와 함께 산책하거나 외출하는 모습을 꾸준히 SNS에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던♥현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는 던과 현아는 지난 2019년 12월 한 SNS 게시물로 네티즌의 마음을 울렸다. 던이 올린 해당 게시물에는 반려견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현아의 모습과 함께 "아프지말자"라는 멘트가 덧붙었다. 던은 댓글로 "모두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유기견 입양 독려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던은 강아지와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고 "새 가족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로제, 윤지성, 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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