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용인 김종국 기자] 엄원상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13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엄원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엄원상은 경기를 마친 후 "평가전을 준비하면서 올림픽에 나갈 때 더 잘하는 부분을 하려했다. 형들이 도움을 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자신있게 하고 슈팅 각도가 열리면 과감하게 때려라고 했는데 시도한 것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를 발휘한 것에 대해선 "나의 장점이고 올림픽에서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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