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 "몇 년 전 외국서 비공개 결혼"('기적의 습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양혜승이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혜승은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에 김환은 "양혜승 하면 전 국민의 애창곡이지.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고 했던 '화려한 싱글'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김환은 이어 "그런데 얘기 듣기로는 몇 년 전에 비공개 결혼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양혜승은 "그렇다. 어떻게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왜 미친 짓을 하고!"라고 버럭 했고, 양혜승은 "미쳤으니까 결혼하게 되더라고. 가사대로 돼"라고 설명했다.

양혜승은 이어 "내가 외국에서 좀 살았거든. 잠깐 있었다 왔었거든. 그때 결혼을 했지. 외국 남자는 아니고"라고 추가했다.

이를 들은 손범수는 "결혼식을 외국에서?"라고 물었고, 양혜승은 "그렇다. 오빠 있는 곳. 오빠가 지금 베트남에 있어가지고 거기서 가족들끼리"라고 답했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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