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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42)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송백경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왕래 뜸한 먼 친척부터 연락 안 한 지 몇 년 되는 지인들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졌나 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13일 그는 SNS에 "원인 모를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정말 너무 아파서 새벽 내내 끙끙 앓고 잠 한숨 못 잤음"이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관심이 쏟아지자 송백경은 해당 글을 삭제, "제 복통은 아마도 산더미처럼 쌓인 극심한 스트레스가 그 유발 원인이 아닌지 생각된다"라며 해명에 나선 것.
그는 거듭 "어제 올린 섣부른 포스팅에 죄송한 말씀드린다. 병원에서도 복통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해서 그대로 올린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기사까지 나가게 돼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렸다. 저 눈도 잘 보이고 배도 조금 당기는 거 말고는 이제 안 아프다"라고 밝혔다.
송백경은 "모쪼록 코로나19 때문에 건강 문제로 다들 예민한 시기에 저까지 건강 문제로 이런 정보 공해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기 그지없다. 다들 코로나19 조심, 식중독 조심, 힘든 시기 몸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하 송백경 글 전문.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왕래 뜸한 먼 친척부터 연락 안한지 몇 년 되는 지인들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졌나봅니다.
제 복통은 아마도 산더미처럼 쌓인 극심한 스트레스가 그 유발 원인이 아닌지 생각되네요.
모쪼록 코로나때문에 건강문제로 다들 예민한 시기에 저까지 건강문제로 이런 정보 공해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코로나조심, 식중독조심, 힘든시기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 송백경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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