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저스트비가 '퍼포먼스 맛집' 면모를 보였다.
저스트비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과 타이틀곡 '데미지(DAMAGE)'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방용국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은 '데미지'는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는 의지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트랙이다. 퍼포먼스 또한 6명이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부터 하나의 그림 같은 연출까지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신인답지 않은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 SBS '더 팬', MBC '언더나인틴',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랜드' 등 각종 오디션으로 먼저 팬들과 만났던 저스트비는 성장한 실력과 끼로 무장하고 정식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쇼케이스 당시 저스트비가 직접 내건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는 음악 방송 무대 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저스트비는 '릴레이 댄스', '스튜디오 춤', '안무 연습 영상',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 춤'에 올라온 '데미지' 영상은 67만 뷰를 기록하며 저스트비를 향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또한, 멤버별 개인 영상도 추가적으로 공개돼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UPSAHL의 '피플 아이 돈 라이크(People I Don't Like)' 커버는 멤버 임지민, 이건우, 전도염의 창작 안무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원곡자 UPSAHL는 SNS를 통해 "20번이나 봤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저스트비는 계속해서 활발한 '데미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저스트비 공식 유튜브, 릴레이 댄스, 스튜디오 춤 영상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