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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민 MC' 유재석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100억이 오버? 유재석 출연료 알아봤더니..'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재석이 맡고 있는 지상파 예능은 총 3개다. 회당 평균가인 1200만원으로 계산하면 주당 3600만원이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더하면 1152만원이다. 케이블에서는 '식스센스2', '유퀴즈 온 더 블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블 회당 평균가 2250만원으로 계산을 해보면 주당 4500만원이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더하면 1440만원이다. 지상파 예능과 케이블 예능 출연료를 모두 더하면 1억 692만원이다. 그러니까 주급이 1억이 넘는 셈"이라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4억 2768만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51억 3216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상황. 이진호는 "3년 계약이라고 했으니까 유재석이 버는 출연료 매출만 153억 9648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각종 광고비, 넷플릭스 예능, 해외 팬미팅 등의 금액을 더하면 200~30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최소한의 금액으로 책정한 수입이다. 그러니까 유재석이 버는 출연료와 광고 수입을 고려할 때 계약금 100억은 결코 과도한 액수는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와 비교할 때 유재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라며 "특히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상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유재석까지 산하 레이블 회사에서 영입한 만큼 상장 시 더 높은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까 정리를 해보자면 유재석이 받은 계약금 100억은 결코 오버 슈팅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안테나는 유재석과의 전속 계약을 발표했다. 안테나 측은 "유재석 씨는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유재석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재석 또한 "오랫동안 알아 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에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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