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와 해외 가수 케이티 페리의 만남이 화제다.
15일(한국 시각) 케이티 페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의 미란다 커와 함께 건강한 수요일을 보냈다. 임신 과정 이후 처음으로 요가를 했다. 사바사나(요가 용어)를 즐겼다"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티 페리가 미란다 커와 함께 화장품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티 페리와 미란다 커는 활짝 웃으며 얼굴을 맞대고 있다. 미란다 커 또한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Love U(널 사랑해)"라는 멘트를 적었다.
특히 이번 만남은 두 사람이 각각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전처와 현 약혼자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지난 2013년 이혼 후 2017년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올랜도 블룸과 약혼한 상태다. 케이티 페리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9년 약혼 소식을 발표,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쿨'내 나는 우정에 더해 올랜도 블룸의 댓글도 화제다. 올랜도 블룸은 해당 게시물에 "You two are the cutest♥(너희 두 사람이 제일 귀여워♥)"라고 반응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 = 케이티 페리,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