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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추자현(42) 남편이자 중화권 스타 우효광(40)이 '불륜 의혹'을 해프닝으로 일축했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논란을 샀던 행적이 재조명되며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15일 중국 매체 소후 연예는 우효광의 불륜설을 제기한 바. 함께 보도한 영상에는 차 뒷좌석에 탑승한 우효광이 의문의 여성을 자연스럽게 본인의 허벅지 위에 앉히는 모습이 담기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는 "우효광이 밤늦게까지 술집에서 놀다가 한 여자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라고 전했다.
불륜설이 일파만파 퍼지자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우효광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이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라면서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효광의 이 같은 '해프닝'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이때 추자현과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한 여성과 심야에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중국 현지를 발칵 뒤집어놨다.
당시 우효광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던 이 여성에 대해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생"이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친분의 의미로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는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2017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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