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프랑스 칸에서 전한 근황 "너무 더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임시완이 프랑스 칸에서 근황을 전했다.

16일(한국 시각) 임시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first 10k record in cannes. 55m. and…this weather is gonna kill me… damn hot!(칸에서 첫 10k 기록. 55분 그리고…날씨가 날 죽일 거야. 너무 더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손가락 브이(V)를 그린 임시완의 모습이 담겼다. 임시완은 마스크와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고 땀에 젖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훈훈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스마트 워치 속 약 55분간 운동한 임시완의 기록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한재림 감독, 배우 이병헌과 함께 영화 '비상선언'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비상선언'은 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 = 임시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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