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홍진 감독 제작 영화 '랑종'이 6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한 가운데, 박스오피스도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랑종'은 7만 5,8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3,398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특히 '랑종'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제쳤다.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다운 압도적인 흥행 돌풍으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랑종'은 지난 11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래 6일째 흔들림 없는 기세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주 극장가를 뒤흔들 더욱 강력한 흥행 화력을 예고, 관심을 더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한다.
[사진 = (주)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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