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새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33)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보어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보어는 "한국에 와서 너무 좋다. 많은 기대를 했는데 이제 실제로 한국에 도착하니 더 많은 기대가 되면서 빨리 한국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입국 소감을 남겼다.
"LG 트윈스는 정말 좋은 팀이라고 들었고 빨리 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보어는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보어는 LG 팬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했다. "팬들에게 부탁이 있다면 저에게 정말 좋은 등장곡을 추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것이 보어의 말이다.
[저스틴 보어.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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