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0)가 쌍둥이 엄마가 된다.
16일 성유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성유리는 "기쁜 소식이 있어 손편지를 쓰게됐다.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며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지만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 참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현재 성유리씨는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씨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유리씨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이효리(42), 이진(41), 옥주현(41) 등의 멤버들과 함께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40)과 결혼해 4년 만에 큰 경사를 맞이했다. 핑클 멤버 중에선 성유리가 첫 번째로 엄마가 된다. 행복이 두 배로 찾아온 성유리의 소식에 연예인들과 네티즌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성유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