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즉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나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 딜라잇풀(DELIGHTPOOL)이 지속가능한 컬렉션 라인업 확장을 비롯해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딜라잇풀은 현재 폐 페트병을 100% 재활용해 개발된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리젠(regen)'으로 만든 친환경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프래그랩의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함께 환경운동단체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개발한 키링 '플라스틱 돌핀(Plastic Dolphin)'을 새롭게 출시하며 '필(必) 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수집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공유하며,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품 사출비의 5%를 서울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도 발휘하고 있다.
딜라잇풀 관계자는 "기존 쓰레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쓰레기의 색다른 활용법을 제시하고, 친환경 스윔웨어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담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며,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순환구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키링에 쓰인 플라스틱 재료비는 서울환경운동연합에 전액 전달된다.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딜라잇풀의 감성이 담긴 스타일리시한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역할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딜라잇풀의 서스테이너블라인에는 제품뿐만 아니라, 100% 자연분해 가능한 무표백 사탕수수 재생지와 독성이 없는 콩기름 잉크로 프린트한 친환경박스 포장재로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구성, 환경을 생각한 브랜드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19년 론칭된 딜라잇풀은 즐겁고 행복한 스윔라이프를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액티브 스윔웨어 브랜드로, 전통적인 스윔웨어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트렌디한 컬러와 패턴, 그리고 운동에 최적화된 편안한 디자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플라스틱 돌핀(Plastic Dolphin)' 키링을 비롯해 딜라잇풀의 다양한 서스테이너블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딜라잇풀 공식홈페이지 및 공식 SNS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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