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딸 로아의 남다른 친화력에 "내 성격과 정반대" ('내가 키운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조윤희, 이로아 모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와 로아는 놀이터에 가 그네를 탔다. 그때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고, 로아는 "이름이 뭐야? 난 로아인데", "난 다섯 살인데 넌 몇 살이야?"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조윤희는 "말 거는 거에 거침없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적극적인 로아의 모습에 대해 "그래서 제가 난감했던 적이 너무 많다. 로아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니까 또래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몰려있으면 무조건 직진한다. 인사를 하고, 자기 이름을 얘기하고, 같이 놀자고 얘기하는 그 정도로 밝고 쾌활한 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 성격과 정반대다. 로아는 거침없고 되게 밝다. 저는 소극적이고 어릴 때는 더 내성적이었다. 로아는 저와 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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