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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지지 받았는데…한현희, 감독 믿음도 FA 대박도 걷어찼다[MD이슈]

시간2021-07-20 05: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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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감독의 믿음도, FA 대박도 사실상 동시에 걷어찼다.

키움 사이드암 한현희는 2월 중순 검지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회복 속도는 빨랐지만,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홍원기 감독은 한현희가 컨디션을 회복하면 선발투수로 경쟁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에도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25경기서 7승9패 평균자책점 4.98에 그쳤다.

한현희는 2012년 입단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사이드암이지만 150km를 상회하는 빠른 공을 지녔다. 반면 구종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에 의존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중간계투로 위력을 떨친 시즌이 적지 않았다. 2014년(66경기 31홀드 평균자책점 3.20), 2019년(61경기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이 대표적이었다. 공교롭게도 팀은 두 시즌 모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물론 풀타임 선발 혹은 선발투수로 많이 뛴 2015년(시즌 도중 불펜 이동)과 2018년에 11승을 수확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평균자책점은 4.82와 4.79였다. 선발투수로는 특급성적을 낸 시즌이 없었다.

더구나 키움 불펜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지난해 마무리 및 필승계투조 조상우, 이영준, 안우진이 거의 동시에 빠져나갔다. 조상우는 수비 훈련 도중 전거비 인대 파열로 시즌 초반 합류가 불발됐다. 이영준은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시즌 아웃됐다. 안우진은 구단의 미래로 분류, 일찌감치 풀타임 선발로 내정됐다.

키움 불펜은 시즌 초반 크게 흔들렸다. 팀도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그러나 홍 감독은 불펜으로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있는 한현희에게 선발투수 한 자리를 맡겼다. 선발투수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큰 한현희의 진심을 읽었다.

한현희는 4월 중순에 팀에 가세, 확 달라진 모습으로 홍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14경기서 퀄리티스타트는 4회에 불과했으나 와르르 무너진 경기도 많지 않았다. 14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79. KT 고영표 다음으로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사이드암 선발투수였다. 그 결과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한현희의 좋은 페이스에는 확실한 동기부여도 있었다고 풀이된다. 올해 연봉은 2억9000만원.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경우 최근 3년간 평균연봉(구단 3위, 리그 30위까지 A등급)으로 등급을 나누는 현행 FA 제도에 따라 B등급을 취득할 가능성이 컸다.

만 28세의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선발투수.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까지 해결한 상황. A등급을 피할 경우 FA 시장에서 타 구단 영입 시 키움에 대한 보상규모가 낮아지는 장점까지 있었다. 이래저래 한현희는 올 시즌을 무난히 완주할 경우 FA 대박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투구라도 하면 FA 시장에서 더더욱 귀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술자리 스캔들'이 한현희의 2021시즌을 완전히 망칠 위기다. 이미 KBO리그 및 키움 팬들, 홍원기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믿음을 걷어찼다. 태극마크도 불명예스럽게 내려놨다. 구단 및 KBO의 징계를 받을 경우 올 시즌 후 FA 자격 획득도 장담할 수 없다. 사실상 FA 대박을 스스로 걷어찼다.

설령 한현희가 올 시즌 후 극적으로 FA 자격을 얻거나 2022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술자리 스캔들은 KBO리그 40년 역사를 뒤흔들었다. 한현희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안겼다.

KBO리그는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다. 구단들은 언제든 한현희의 가치를 인정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KBO리그의 주인인 팬들이 한현희의 가치를 떳떳하게 인정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한현희는 그날 그 사적 모임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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