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경문호의 KT 선수들은 안전하다.
KT 위즈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다. 6월 말에 이어 19일에도 코칭스태프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자 20일 1군에서 한 명, 2군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KT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여섯 명.
KT 선수 세 명은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속했다. 강백호, 황재균, 고영표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 사람은 17~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가 19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세 사람은 이미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도 마쳤다. 20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 강백호는 미디어 인터뷰도 예정됐다.
물론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KT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수도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이라 밀접접촉자가 되더라도 능동감시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즉, 강백호와 황재균, 고영표의 도쿄올림픽 일정 소화는 현재로선 큰 문제 없을 듯하다.
[강백호(위), 고영표(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