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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한나가 '간 떨어지는 동거' 속 장기용, 혜리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강한나가 20일 케이블채널 tvN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강한나는 극 중 주민등록상으로는 22살이지만 실제로는 747살인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을 맡았다.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에 대해 강한나는 "이렇게 활기차고 즐거운 현장은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재밌게 웃고 떠들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구미호즈'라는 이름으로 함께 불리었던 장기용에 대해서는 "처음 촬영할 때부터 굉장히 신우여 그 자체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두 사람의 호흡을 자랑했다. 강한나는 "신우여가 갖고 있는 듬직함과 장기용 씨의 이미지가 풍기는 분위기가 찰떡이었다"라며 "처음부터 신우여로 장기용 씨를 봤던 것 같다. 장기용 씨가 가지고 있는 으른미에 장꾸미가 더해져서 촬영이 더 재밌게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연 배우 혜리와는 어땠을까. 강한나는 "촬영 할 때는 이담으로 집중해줬고 저도 혜선이로 촬영에 임했다"라며 "카메라가 꺼지면 둘이 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현실에서 사이 좋았던 케미가 작품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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