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폭행 시비' 해프닝…양측 모두 "폭행은 없었다" 해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호중의 '폭행 시비'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앞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었고,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자 소속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20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비 당사자 또한 폭행설에 대해 부인했다. 폭행설 상대로 지목된 A씨는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폭행은 없었다"며 "제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는데 폭행이라는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트바로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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