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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금수저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군, 신인선은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 출연했다.
이에 전현무는 신인선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 금수저 소리 많이 들어봤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인선은 "계속 듣고 살았지. 어렸을 때부터. 나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변호사 하셨다가 방송국에서도 2~3년 동안 MC도 하시고 국회의원도 하시더라고. 금수저라는 얘기를 들은 예시 중 하나가 벤츠 타고 다닌다고... 학교에 오는데. 그리고 기사 아저씨도 있다고. 나는 버스 타고 다녔거든"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러면 금수저냐? 아니냐?"고 물었고, 신인선은 "나는 금수저 아니지. 나는 굉장히 자수성가 스타일이다. 금수저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데뷔 전에 7080 라이브 바, 공사장 인부 등등 50가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net 'TMI NEWS'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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