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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영상 'Stray Kids "NOEASY" Thunderous Trailer'를 게재하고, 정규 2집 앨범명 '노이지(NOEASY)'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한 편의 히어로 무비 같은 퀄리티를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상의 잔소리를 먹고 힘을 모으는 소리 괴물이 등장했다는 속보로 시작해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가 괴물에 맞서는 어벤저스 군단으로 변신하고 비장하게 길을 나선다. 화려한 CG 효과와 멤버들의 연기력은 물론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이 포함돼 유쾌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전한다.
또한 전문 성우를 연상케 하는 필릭스의 내레이션과 함께 '더 비기닝 오브 노이지(THE BEGINNING OF NOEASY)'라는 문구가 등장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등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여온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9월 14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이들은 올해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의 최종 왕좌에 오르며 무한 성장 서사에 막강한 동력을 장착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에는 6월 2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애'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고 해당 성적은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차트 첫 1위 기록으로 폭발적인 월드와이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앨범 'IN生'은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50만 장 돌파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노이지'는 오는 8월 23일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Stray Kids "NOEASY" Thunderous Traile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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