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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묵직한 신곡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22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는 오는 29일 새 싱글 '호심술'(Love, Peace)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으로, 국내외 힙합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드렁큰타이거 20년 경력을 마치고 타이거JK로 새 출발을 선언한 그는 그간 우원재, 매니악, 웨이체드, 비지 등과의 협업과 경계를 허문 국악 콜라보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스타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신곡 '호심술'에는 타이거JK만의 특별한 메시지가 수록된다. 앞서 필굿뮤직 공식 SNS 채널로 티저영상을 공개한 그는 기자회견장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긴장감과 웅장한 스케일을 전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속 긴 머리를 묶고 수트를 차려입은 타이거JK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에는 양동근, 비지, 매니악, 로스 등 동료 아티스트들도 우정 출연해 타이거JK와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 관심을 끈다.
타이거JK는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진 = 필굿뮤직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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