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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영화 '정글 크루즈'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정글 크루즈' 측은 22일 오전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드웨인 존슨은 "'정글 크루즈'에선 이전에 제가 했던 액션 스타일과는 완전히 차별화하려 노력했다. 극 중 시대상이 1970년대임을 감안하고, 완전 몰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상도 몸을 드러내지 않고 다 가리고 모자도 썼다. 이전엔 몸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면, 이 영화에선 다르게 하려 했다. 배경 자체가 전설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 멋지고 환상적이다. 어느 면에선 유머도 돋보여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정글 크루즈'(감독 자움 콜렛 세라)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오는 28일 오후 5시 개봉.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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