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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제덕(경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이 결승에 진출, 한국의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 사냥 직전까지 갔다.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 우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4강서 루이스 알바레즈-알레잔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세트스코어 5-1로 이겼다. 결승에 진출했다.
김제덕과 안산은 16강서 방글라데시, 8강서 인도를 각각 세트스코어 6-0, 6-2로 눌렀다. 준결승 상대 멕시코는 만만치 않았다. 1세트 첫 발에서 김제덕 9점, 안산 10점을 기록했고, 멕시코는 18점을 올렸다. 이후 두 번째 발에서 김제덕과 안산 모두 9점을 따냈다. 멕시코는 19점을 추가하며 1세트는 37-37로 비겼다. 승점 1점씩 챙겼다.
2세트 첫 발에서 김제덕과 안산 모두 10점을 올렸다. 멕시코는 18점에 그쳤다. 이후 두 번째 발에서 김제덕이 10점, 안산이 9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2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멕시코는 37점에 그쳤다. 한국의 39-27 승리. 세트스코어 3-1 리드.
한국은 3세트 첫 발에서 김제덕이 10점, 안산이 8점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36점으로 먼저 3세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김제덕과 안산이 잇따라 10점을 올리며 38-36으로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5-1로 끝냈다.
[안산.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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