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6(대방건설)가 우승을 예약했다.
이정은6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11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5번홀, 9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3번홀, 10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래도 2위 노예림(미국, 13언더파 200타)에게 5타 앞섰다.
전날 10타를 줄여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61타), 남녀 메이저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127타)을 세우면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린 게 컸다. 2019년 6월 US오픈 이후 2년2개월만에 통산 2승이 눈 앞이다.
전인지, 김효주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 박인비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6위, 양희영, 박희영이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1위, 강혜지, 지은희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40위, 유소연, 김세영, 이정은, 최운정이 이븐파 213타로 공동 52위, 신지은이 2오버파 215타로 공동 67위, 이미향이 3오버파 216타로 공동 71위, 고진영이 4오버파 217타로 74위다.
[이정은6.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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