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경기 도중 교체돼 병원으로 몸을 옮겨 5바늘을 꿰맸지만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24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6회초 채은성이 2루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스파이크가 오지환의 안면을 강타한 것이다. 출혈까지 한 오지환은 즉시 교체됐고 병원으로 향해 5바늘을 꿰매는 응급 조치를 했다.
다행히 오지환은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서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지우게 했다.
KBO 관계자는 "오지환이 어제(24일) 병원에서 5바늘을 꿰맸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종아리에 사구를 맞았던 허경민도 '이상무'다. 이 관계자는 "허경민도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오지환이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LG-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평가전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채은성과 2루에서 충돌한 뒤 피를 흘리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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