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에 도전한다.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로 구성된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8강전서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6-0으로 눌렀다.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출발이 좋았다. 1세트서 안산과 강채영이 19점, 장민희가 20점을 올렸다. 반면 이탈리아는 7점이 한 차례 포함되면서 54점에 그쳤다. 1세트는 한국의 58-54 승리. 2세트 역시 좋았다. 안산이 18점, 강채영이 20점, 장민희가 18점을 올렸다. 반면 이탈리아는 세 차례 8점이 포함되면서 흔들렸고, 52점에 머물렀다. 한국의 56-52 승리.
3세트도 다르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7점 두 차례, 8점 한 차례가 포함됐다. 49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안산이 20점, 강채영이 17점, 장민희가 19점을 올렸다. 56-49로 승리.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위에서부터 안산, 강채영, 장민희.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