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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홍성흔 전 야구선수의 아내인 모델 김정임이 '탁구신동' 신유빈을 응원했다.
김정임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어쩜 이리 예쁠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임은 "이 아이 꼭 이기게 해달라"라며 "'어떻게 화리 같은 딸을 낳았냐', '키워놨냐'란 이야기를 참 많이 들은 나지만 우리 딸과 동갑인 이 대한의 딸을 끝까지 응원할 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미 당신은 대한의 딸"이라며 "17세 어린 나이에 58세의 베테랑과의 시합. 저 무게감을 어찌나 기특하게 버티고 이겨내는지"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정임은 신유빈의 경기 영상이 담긴 텔레비전 화면을 직접 찍어 올리기도 했다.
한편 신유빈은 이날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2라운드에서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을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사진 = 김정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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