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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첫 경기서 완패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 A조 예선 첫 경기서 노르웨이에 25-37로 졌다.
한국은 심해인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연속 3실점한 뒤 계속 끌려갔다. 류은희가 오른쪽에서 득점을 올린 뒤 연속 6실점하며 주도권을 넘겨줬다. 실책이 자주 나오면서 전반을 10-18로 마쳤다.
후반에도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초반 류은희, 강은혜의 연속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신장과 운동능력에서 한국을 압도한 노르웨이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노르웨이는 후반 중반 10점차 이상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27일 16시15분에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와 2차전을 갖는다.
[심해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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