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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박재정이 신곡을 내고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인기를 이어간다.
박재정은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취미'와 '그날의 너'가 수록된 새 더블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인 '취미'는 6/8 박자의 진행에 반전이 있는 가사가 포인트다. 박재정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곡은 전작 '좋았는데'를 만든 피아노맨과 로맨틱시티의 미스터 블랙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취미'의 뮤직비디오에는 MSG워너비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강혜원은 박재정과 큰 접점이 있지 않지만 두 사람 모두 섭외 요청을 들은 뒤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휘와 강혜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지난 2005년에 만났던 첫사랑(강혜원)을 하늘로 떠나 보내고,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시절의 그녀를 추억하는 것만이 취미가 된 한 남자(이동휘)의 모습을 그려낸다.
수록곡 '그날의 너'는 가수 견우가 작곡, 박재정의 오랜 친구인 현지웅이 편곡을 맡은 노래다. 박재정이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형태의 발라드이자 박재정이 "항상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의 곡이다. 꼭 부르게 해달라"라고 요청한 곡으로 알려졌다.
[사진 = 로맨틱 팩토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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